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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족여행 [2012.04.20 ~ 4.22] 본문
지난 20일 처가집 식구들 모두 장인어른 칠순기념으로 "경주" 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20일 오후 5시쯤 서천에서 출발하여 무주에 약 7시쯤 도착하였다.
시내에 있는 식당에서 생선구이와 소주로저녁식사를 마친 후 큰동서네 집에서 맥주로 입가심 하였다.
무주에서 첫날밤을 보낸 후 다음날 21일 아침일찍(새벽4시) 창밖을 보니 봄비가 부슬부슬내렸다.
그러나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결정하여 아침 7시쯤 서둘어 집밖을 나섰다.
무주 설천면에 있는 처남댁을 나서던중 갑자기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잠시후
조수석 앞바퀴가 펑크가났다.
차량 2대중 제가 운전한스타랙스 차량이 문제였다.
비가오는 가운데 긴급견인차량을 불러 Spare 타이어로 교체하였다.
이것도 추억이다^^ 그냥 웃어넘기며,경주로 출발하였다.
비는 계속내리고, 점점 빗줄기는 굵어지기 시작하였다. 약 3시간쯤 지났을까~
드디어 경주에 도착하였다. 첫 느낌이 모든지역이 신라시대 자연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었다.
경주에서꽤 유명한 교동쌈밥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테디베어박물관을 구경하였다.
그곳에서 인상깊은것은 사진을 찍으면 직접 그림을그린것처럼 유화로 인쇄되어 나왔다.
장소를 이동하여, 신라역사박물관(제2석굴암)을 관람한 후 숙소인 경주교육문화회관에 여장을 풀었다.
창밖에 비는 여전히 내리고, 사우나로 몸을씻고 나니 한결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다.
저녁은 숙소 근처인 소고기집에서 막걸리에 먹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그시간 여전히 비가 내리며,하루종일 내렸다.
숙소 근처를 산책하며, 저녁 9시쯤 지하 매장에서 안주를 사가지고 캔맥주를 마시며,둘째날을경주에서 보냈다.
다음날 22일아침 6시 다행히 비는 그치고, 따뜻한 햇쌀이 정말 반가웠다.
숙소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에서 5분거리인 대릉원으로 이동하였다.
천마총과 각종 이름모를 왕들의 무덤이 약 30기나 있었다.
첨성대, 경주박물관(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불국사(석가탑, 다보탑)까지 보고나니 어느세
점심시간이 다되었다.
우리는 다음장소인 포항 바로아래 감포항의부산횟집에 들어가 대게를 시켜 점심식사를 배불리 먹었다.
취기로 오르고, 날씨 쨍쨍 무척이나 더웠다.
막네동서와 교대로 운전 하며, 대전에 있는 처 고모집이 하는 식당에도착하니, 어느세 저녁 7시쯤 되었다.
그곳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8시가 넘어 출발~전주에 들렸다가 집에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다.
긴장이 풀린탓일까 그제서야 몸 여기저기 찌뿌등하며 입가에 미소가득 2박 3일 모든일정을 잘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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